해남군, 공룡박물관 ‘봄맞이 단장’ 코로나 이후 개장
공룡박물관 운영재개 앞두고 공룡조형물 도색 및 보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이후 운영 재개를 앞둔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공원에 설치된 공룡 조형물에 대한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박물관 벽을 뚫고 나온듯한 모습으로 유명한 높이 17m 말라위사우루스 2마리를 비롯해 높이 21m의 조바리아, 태풍 솔릭에 목 부위가 파손돼 수리를 마친 둘리 엄마로 불리는 알라모사우르스(21m) 등 대형 초식공룡들과 유타랩터, 스피노사우루스, 사르쿠스코스 등 9종에 대해 피부색, 근육과 혈관, 눈동자까지 현실감이 넘치도록 칼라를 변형해 도색 중이다.
또한, 야외에 장기간 노출돼 파손된 공룡 조형물의 이빨이나 발톱 등 세밀한 부분도 보수해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룡 화석지는 야외에 21종 36점의 공룡 조형물을 설치해 공룡 화석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는 내달 초 주요 관광지에 대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며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기 위해 막바지 환경 정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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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테마박물관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을 공개해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공룡 골격 45점을 비롯한 500여 점의 다양한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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