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열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치러진다. 상영관에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 단편경쟁 등 경쟁 부문 심사위원과 초청작 감독 등 최소 인원만 입장한다. 단 영화 제작사와 감독의 허락을 구한 작품은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애초 4월30일 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객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있을 수 있어 5월28일로 연기됐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28일 “영화제 일정을 한 달가량 늦추고 안전한 영화제를 치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심해왔다”면서도 “방역 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있는 만큼 국민의 안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영화제 상영작을 일반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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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프로젝트마켓 등 창작 지원 프로그램은 예년처럼 진행한다. 이 위원장은 “동시대 영화예술의 대안적 흐름을 주도하는 영화와 영화인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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