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청년비대위' 결성…"비대위 절반 청년들로 배치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바른사회운동연합, 정치개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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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낙선한 미래통합당 청년 후보와 당원들이 '청년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출마했던 천하람 후보 등 청년 당원 20명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정당의 재건을 위한 청년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구성될 통합당 비대위에 만 45세 이하 청년 당원들이 50% 이상 배치될 것을 요구한다"며 "청년 비대위원은 '청년 비대위'에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통합당에는 기득권 세력에 줄 서 비대위원으로 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민에게 외면받는 싸움을 멈춰라. 당은 총선 패배 후 여전히 당의 기득권을 놓고 싸움만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더이상 비대위가 '누구의 키즈'를 양산하는 곳이 아니라, 제대로 된 청년의 총의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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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비대위는 다음달까지 주 2회씩 모이며 매주 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도 추가로 넓혀갈 예정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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