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에 종합 복합시설 함께 건립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8학급 111명 수용
수영장·평생교육 체육관 등 주민 이용 시설도

서울 동부지역 최초 특수학교 '동진학교' 2024년 설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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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에서 동부지역(동대문·중랑구)에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설립된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없어 학부모들의 설립 요구가 강했던 곳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청은 중랑구 신내동에 특수학교 '동진학교'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8학급 11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연내 사업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 타당성 조사 완료 및 투자 심사를 통과하면 2022년 설계,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 2024년 9월 개교 목표다.

동진학교와 함께 건립되는 복합화 시설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 커뮤니티 센터, 평생교육 체육관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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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동진학교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어왔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동진학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 모두와 상생하는 서울교육 혁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랑구민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특수교육뿐 아니라 동부지역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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