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마셔요" 유통업계, 슬기로운 '홈술' 생활 위한 제품 선봬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문화 확산
주류부터 안주, 숙취해소제까지 재미 더한 이색 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참여,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의 ‘혼자놀기’로 재미를 찾고 있다. 음주 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가정용 주류 판매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등,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홈술에도 재미를 더할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의 ‘심(心)술’ 시리즈는 제품 로고의 뒤집힌 ‘ㄹ’과 당나귀 캐릭터가 특징인 배상면주가의 주류 제품으로, 최근 SNS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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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에 따라 스파클링 라이스 와인 ‘심술7·심술10·심술12’, 캐주얼 막걸리 ‘심술6’, 그리고 저도수 과실주 ‘심술 알쓰’로 나뉘어 취향에 맞는 선택으로 즐길 수 있다. 보는 재미를 더한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캐주얼 막걸리 제품인 심술6는 당나귀 캐릭터가 막걸리 구름에 앉아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기존 막걸리와는 다른 신선함을 더했으며, 심술 알쓰는 독창적이고 재밌는 디자인으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징 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국의 할인점과 일반 음식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매운 간편식(HMR) 안주 ‘김보성 매의리포차’ 7종을 단독 출시했다. 제품명은 평소 매운 맛을 즐기는 배우 김보성의 키워드인 ‘의리’를 이용해 ‘매운의리포차’를 부르기 쉽게 줄여 재미를 더했다. 매의리포차 시리즈는 ‘매운 막창’, ‘훈제 막창’, ‘매운 닭발’, ‘불 껍데기’, ‘쭈꾸미삼겹’, ‘닭갈비’, ‘돼지갈비’로 구성돼 집에서도 포장마차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4500원부터 8900원 까지다.
‘슬기로운 홈술생활’을 위해 숙취 관리는 필수다. 한독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 벚꽃 에디션’은 황금색 레디큐 병 패키지에 흩날리는 듯한 벚꽃 이미지를 화사하게 표현한 시즌 한정판 제품이다. 레디큐는 달콤한 맛이 특징인 숙취해소 브랜드로, 한독의 기술력으로 커큐민의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과 숙취해소에 좋은 헛개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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