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 앞두고 경계 강화…전남경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가동
24시간 상황 대비 비상체제 돌입
전남경찰청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경찰청은 21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개표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선거 관련 경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유세장 질서 유지, 후보자 및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소 경비 등이 주요 업무다.
전남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선거 당일 오전까지 '경계강화'를 발령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29~30일에는 '병호비상'을 발령해 경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인 6월3일에는 개표 종료 시까지 경찰 비상근무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갑호비상 기간에는 전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인력이 총동원된다. 경찰은 선거 치안 확보와 돌발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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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보자 신변 보호와 투·개표소 경비에 만전을 기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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