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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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장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고용정책을 공유했다.


이 장관은 23일 오후 G20 고용노동장관들과 특별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각국의 정책 대응 사례를 논의했다. 이번 특별 화상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이 장관은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내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일자리 유지를 위한 고용안정 정책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수준 인상 ▲영세사업장에 대한 인건비 보조 ▲사회보험료 감면·납부 유예 등의 조치를 전했다.

또한 근로자의 소득 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지원 제도로 ▲실업급여 및 저소득층을 위한 구직촉진수당 지원 ▲실업자의 직업훈련과 재취업 지원(취업성공패키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소개했다.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는 ▲유연근무 활성화 권장 및 방역 지원과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가 필요하고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고용노동정책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국들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고용정책과 사회보장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G20 고용노동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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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식적인 G20 고용노동장관회의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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