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달이 내년 부처 예산단계 국가예산 확보에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일에는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잰걸음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축식품부, 해양수산부를 차례로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1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내출판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호남권 출판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출판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비로 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익산 노선의 2029년 2단계 착공 계획인 부여~익산 구간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착공을 통해 1단계 평택~부여 구간과 동시개통을 건의하는 한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서는 국내외 전통 발효식품의 부정적 의견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 대응자료 확보를 위해 ‘전통식품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비로 20억 원, 농업(생산), 가공, 체험 등을 연계한 ‘식초문화산업육성 공유플랫폼 구축’ 사업비로 1억 원 등 반영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12년 8월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된 상왕등도항 접안시설에 대한 정온확보가 가능하도록 ‘상왕등도항 남방파제 및 선착장 개발’에 필요한 용역비 12억 원과 이미 포화상태가 된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인 금란도를 대체할 ‘제2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의 예타대상사업 선정과 더불어 금란도를 해양레저 및 생태공간 등으로의 개발을 위해 ‘금란도 재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10억 원 반영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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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앞으로도 부처단계 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오는 28일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를 방문하는 등 지휘부가 총출동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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