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도 7% 증가한 2215억원
코로나19 위기에도 네이버페이·웹툰 성장 덕분

네이버, 1분기 매출 14% 증가한 1조7321억…수익성도 개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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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네이버는 23일 1분기 매출이 전년(1조5109억원)보다 14.6% 증가한 1조7321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2062억원)보다 7.4% 증가한 22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와 웹툰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조73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215억원이다. 이 중 네이버 주요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3,074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비즈니스플랫폼 7497억원 ▲IT플랫폼 1482억원 ▲광고 1440억원 ▲콘텐츠서비스 554억원 ▲LINE 및 기타플랫폼 6348억원이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는 등 쇼핑 관련 매출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497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향후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분야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 물류 업체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과 클라우드 비대면 기술 지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4% 성장한 1482억원을 기록했다. 광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6.2% 감소한 144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메인 영역에 노출돼 높은 주목도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스마트채널' 상품을 5월 베타 론칭할 예정이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6200만 월간접속자수(MAU)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54억원을 기록했다. LINE과 기타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634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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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용자와 중소상공인, 창작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기술 등을 활용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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