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영화관 관람객 2만1336명…전체 좌석판매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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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관은 여전히 을씨년스럽다. 좌석 100개 스크린에 고작 두세 명이 찾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2만1336명. 지난 21일 2만2명보다 1334명 증가했으나 전체 좌석판매율이 2.6%에 머물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지만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한다. 이달 하루 평균 관람객은 2만7620명. 5만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전무하다. 4만명 이상을 보인 날도 닷새에 불과하다.


싸늘한 기운은 좌석판매율에서 확인된다. 1만석 이상을 확보하고 5%를 넘긴 작품이 ‘시네마천국(5.2%)’뿐이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자리한 ‘라라랜드(2928명·3.0%)’, ‘1917(2409명·2.7%)’,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1578명·3.9%)’, ‘서치 아웃(1446명·2.0%)’,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1028명·2.7%)’ 모두 3% 내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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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이달 영화관 하루 평균 매출은 약 2억2180만원까지 떨어졌다. 임차료와 관리비는커녕 인건비조차 해결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인기 높은 ‘어벤져스’ 시리즈 재상영이 반등할 기회로 점쳐졌으나 이마저도 신통치 않다. ‘어벤져스: 엔드게임(3599명)’과 ‘어벤져스(3291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949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82명)’ 네 편의 예매 관람객은 23일 오전 8시까지 1만1921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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