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막판 반등 성공...1900선 눈앞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2일 오후 코스피가 장 막판에 다가갈수록 하락폭을 줄이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원유 시장 붕괴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정부의 40조원 규모 재정정책 소식에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89%(16.77포인트) 오른 1896.1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87포인트(1.27%) 내린 1855.51로 출발한 후 점점 낙폭을 줄여가다가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 방안을 확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30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1.72%), 화학(0.43%), 의약품(0.45%), 전기·전자(1.40%) 등은 올랐고 철강·금속(-1.20%), 기계(-0.56%), 운송장비(-0.7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96%)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3.20%),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네이버(1.96%), 셀트리온(0.94%), LG화학(0.28%), LG생활건강(2.93%), 삼성SDI(0.88%), 삼성물산(3.30%) 등이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총 435개 종목이 올랐다. 404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6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1.02%(6.39포인트) 오른 635.16에 장을 마쳤다. 전날 보다 9.82포인트(1.56%) 하락한 618.95로 장을 시작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가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개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68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199억원 팔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송(0.74%), 유통(2.75%), 제약(1.22%), 금융(0.21%) 등은 상승했으며 금속(-0.20%)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휴젤(-0.29%)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07%), 펄어비스(1.83%), 셀트리온제약(0.41%), 케이엠더블유(0.63%), CJ ENM(4.17%), 씨젠(4.17%), 스튜디오드래곤(0.76%) 등이 올랐다. SK머티리얼즈와 에이치엘비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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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총 691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총 520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11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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