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1학기 전체 '비대면 재택 수업' 결정 … 중간고사 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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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정부의 방역대책과 교직원·학생 등 구성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학년도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재택 수업(동영상 강의 및 실시간 화상강의)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대는 지난 20일 열린 제22차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1학기 전체 비대면 재택 수업을 결정하고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에게 통지했다. 이날 비대위에서는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재택 수업으로 운영하되 일부 대면 수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면 수업을 허용하는 경우는 비대면 수업이 어려운 실험·실습 과목 및 사범대학 교생실습 관련과목 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0명 이하의 소규모 과목에 한정하되, 수강학생 70%가 동의하면 대면 수업을 개설하고 동의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재택 수업용 동영상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일부 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과목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되 학생 안전을 위해 방역대책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연히 감소해 대학 전체에 대면 수업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 이를 열흘 전에 공지하기로 했다.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재택 수업으로 운영함에 따라 중간고사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과목도 대면 시험은 불가하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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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평가는 A 학점을 50% 이내로 하는 '준상대 평가제'로 하고, 기존 절대평가 과목은 원래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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