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라고 다 똑같은 것만은 아니다.

[드링킷] 신선한 조합, 이색 막걸리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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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술인 막걸리. 특정 성분을 넣지 않고 만드는 막걸리도 있지만, 이색적인 재료가 들어간 막걸리를 알고 있는가. 어떤 막걸리가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식초와의 만남, 별산 막걸리
사진=네이버블로그 '와인과 커피 엔지니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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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빚어 만든 이양주. 발효중인 막걸리에 감식초에서 배양한 식초 균을 넣은 막걸리이다. 이 식초 균을 통해 막걸리의 오염 방지는 물론이고 그 풍미가 깊어진다고. 신맛을 두드러지게 한 술이 아닌, 신맛과 단맛의 적절한 균형을 보여준다. 요거트와 같은 약간 끈적한 크림 같은 질감이 특징이다. 풋사과 향이 은은하게 깔리면서 감칠맛도 느껴진다.

어떤 안주와 어울릴까?

오리 불고기나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같은 안주를 추천한다. 막걸리가 매운 맛을 깨끗이 잊게 해줄 것.



홍삼과의 만남, 장홍삼 장수막걸리
사진=서울장수주식회사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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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홍삼 제조사인 농협 한삼인과 서울장수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원재료에 홍삼 분말이 들어간다.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하고 인삼의 향과 막걸리 본연의 곡물 향이 어우러지는 향을 맡을 수 있다. 홍삼 막걸리라고 해서 쓴 맛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적당한 산미와 단맛,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안주와 어울릴까?

삼겹살이나 두루치기 볶음과 먹어보자. 입안 가득 느껴지는 기름진 맛을 단 번에 지워낼 수 있을 것.



오디와의 만남, 부안 참뽕 막걸리
사진=네이버블로그 '챈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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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주는 많이 들어봤어도 오디 막걸리는 익숙하지 않은 녀석.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작물인 참뽕은 오디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오디라고 해서 왠지 과일 향이 나지 않을까 생각 할 수 있지만 과실 향 보다는 곡물 향이 더 돋보인다. 단맛과 신맛 모두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고 끝으로 갈수록 약간의 쓴 맛도 느낄 수 있다. 연 보랏빛의 색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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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안주와 어울릴까?

간이 센 안주보다는 적당히 심심한 생선구이와 함께 먹어도 그 맛이 좋을 듯 하다.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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