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아이돌봄쿠폰·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카드로 받으세요
아이돌봄쿠폰 4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등
신용카드로 지급가능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요즘 세상에 신용카드 한두 장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카드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에 더없는 편리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제 어딜 가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카드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죠.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주 '생활 속 카드' 코너를 통해 신상 카드 소개부터 업계 뒷이야기, 카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등 우리 소비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지원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원금 지원을 위해 지급수단으로 카드가 거론되면서 덩달아 카드사들도 관련 문의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난 13일부터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됐는데요, 아동돌봄구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40만원 상당의 전자상품권 또는 돌봄 포인트를 주는 사업입니다.
특히 기존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돌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행복카드는 보육료 등을 지원하는 카드고요,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이 두 카드가 없는 경우 보건복지부 포털 사이트인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민 센터에서 신청 후 선불카드로 발급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돌봄 포인트가 지급됐다는 문자를 받은 이후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거주 광역자치단체(시, 도)에서 쓸 수 있고 가능한 지역, 업종에서 사용하면 돌봄 포인트부터 우선 차감되고 문자로 잔여 포인트가 안내됩니다. 사용기간은 올 연말까지지만 집행 실적, 경제 여건 등을 보고 연장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네요. 다만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선불카드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총 13종입니다. 경지지역화폐와 신용카드 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접수는 오는 30일까지고요, 방문 접수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능한데,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사용개시 문자 수신 이후 3개월 안에 사용해야하고요, 연매출 10억원 이하 주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돌봄쿠폰과 마찬가지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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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소득하위 70%에 최대 100만원(4인 가구 이상 기준)을 지급하는 7조6000억원 상당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상태인데요. 재난지원금 지급수단에 신용카드가 포함될 경우 지급과 사용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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