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데이터 모아 '신소재 개발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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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올해 200만건 이상의 소재 연구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사업에 나선다. 2027년까지 64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신소재 개발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방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재 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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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나라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한다. 이 플랫폼은 연구데이터를 수집·관리·공유·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간 1000억원 규모 나노·소재 분야 R&D 과제를 통해 생산되는 연구데이터를 중점적으로 수집하되 개별 연구자 보유 연구데이터도 희망하는 경우 수집·관리한다.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컴퓨팅 환경도 새로 구축한다. 단기적으로는 구가 초고성능컴퓨터 5호기를 연계·활용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200만건 이상 소재 연구데이터를 연내 수집한다. 이어 국내 산학연 연구진에 의해 개발 중인 초고성능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전용 컴퓨팅 환경을 구축한다.

신소재 개발 속도 끌어올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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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구자에게는 데이터관리계획(DMP) 수립 시 소재연구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등록을 의무화 하도록 하고, 다른 연구자에게 공유된 연구데이터의 활용 시 출처 표시, 위·변조 방지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가이드라인도 연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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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신소재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소재 기술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재 연구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계산과학의 연계·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체계적·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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