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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출입구에 레스토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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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아점 매장 차별화

백화점 출입구에 레스토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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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백화점 미아점이 매장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오픈 다이닝' 형태의 전문식당가와 리빙관 등을 리뉴얼해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백화점 출입구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열었다. 점포 인근 재개발 아파트의 입주가 속속 완료되면서 늘어난 잠재 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2층 후문 바로 옆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h315'와 카페 '인 얼스 커피(In Earth Coffee)'를 들였다. 유동 인구가 많아 '명당 자리'로 불리는 백화점 출입구 인근에 식음료(F&B) 매장이 들어서는 건 이례적이다. 원래 이 자리는 잡화와 여성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다.

미아점은 언덕에 만들어져 정문은 1층, 후문은 2층에 있다. 특히 2층에 있는 후문은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1층 정문 못지 않게 고객 출입이 많다.


'h315'는 217㎡(약 65평) 규모로 들어선다. 매장에는 총 21개 테이블(좌석 60개)이 마련되며, 브런치ㆍ파스타ㆍ스테이크ㆍ피자 등을 판매한다. '인얼스 커피'는 지난 2010년 부산 송정에 문을 연 이후, '스페셜티 커피'와 '베이커리'로 입소문 난 유명 카페다. 매장 규모는 173㎡(약 52평)다. 두 매장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매장 외벽을 허물고 '폴딩도어(접이식 문)'를 설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날씨가 좋을 때 폴딩도어를 열면 고객들이 야외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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