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긴장 늦추지 않고 대응"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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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요청으로 16일 저녁 30여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향후 공조 방안을 포함해 한-EU 양자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 감소 등 코로나19 관련 한국 내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으나 우리 정부는 일부 완치자의 재확진 사례 등을 경계하며 감염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렐 고위대표는 유럽 내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공유하면서 "최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된 일부 국가에서 봉쇄 조치 완화 움직임이 있으나, 여전히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최빈국에 대한 일시적 채무상환 면제 결정 등과 같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이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과 EU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갈 수 있는 공조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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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양 장관은 한-EU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양측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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