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15일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15일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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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밤 방영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결승전이 펼쳐졌다. 총 10번의 치열한 경연 끝에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은 1대1 데스매치 방식으로 김용임과 박혜신, 조항조와 박구윤이 경쟁을 치렀다.

최종 결승전의 마지막 경연 주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였다. 조항조는 조산의 노래 '고맙소'를 선택했다. 그는 선곡 이유에 대해 "음악 생활하면서 늘 아내에게 미안하나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나이 되도록 세상을 모르고 음악에만 빠져 살았던 제 인생 이야기 같은 곡"이라고 밝혔다.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밧줄'을 2020년 버전으로 선보였다. 김용임은 "이 곡은 무명의 설움을 씻겨준 곡이라 잊을 수 없는 곡"이라며 새로운 느낌으로 변신한 '사랑의 밧줄'을 선곡했다.

김용임은 긴 대장정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임은 "마음을 비웠었는데, 나도 놀랍다"라며 "조항조 선배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후배에게 기꺼이 승리를 양보한 조항조 선배, 모든 후배들에게 너무나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엄마가 생각난다"라면서 "부모님이 제가 잘 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다. 1위 하는 걸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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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용임은 1984년 KBS 신인 가요제에서 '목련'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열두줄', '사랑의 밧줄'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과 2012년 총 2회에 걸쳐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여자 성인 가요상과 2012년에는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7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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