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가 113만 가구, 전년比 1만7000가구↓…절반 이상이 '2인 가구'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농림어가 가규 규모는 전체 가구 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인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2019년 12월 1일 현재 농림어가는 113만 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1만7000가구 줄어든 수치다.
농가 100만7000가구, 어가 5만1000가구, 임가 8만 가구 감소했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으로 인해 1만4000가구(-1.3%) 감소했다. 농가 인구 역시 7만명 감소했다.
농가 비율은 총가구의 5.0%로 전년대비 0.1%포인트, 농가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4.3%로 전년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농림어가의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로 조사됐다. 실제 농가 55.8%, 어가 58.1%, 임가 61.2%가 2인 가구였다. 이는 우리나라 총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인 27.5%의 2배를 훌쩍 넘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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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농가 46.6%, 어가 39.2%, 임가 44.8%로 집계됐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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