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입성 '경찰 출신' 9명…경찰 내 기대감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경찰 출신 후보 9명이 당선돼 '금배지'를 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충북 증평진천음성)과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대전 중구) 등 2명이 21대 국회에 입성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병), 서범수 전 경찰대학장(울산 울주),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을),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청도),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6명이 당선됐다.
국민의당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3번에 이름을 올린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도 당선이 확정됐다.
경찰 출신 당선자는 20대 국회 때보다 1명 더 많다. 경찰 출신 의원은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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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에서는 전 상관·동료들의 국회 입성에 기대하는 모습이다. 류근창 경찰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 대외협력국장(경남지방경찰청 경위)은 "경찰·검찰개혁과 함께 경찰이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 차원의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경찰 내부 민주화를 위한 직장협의회 조기 안착과 경찰관 자살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찰 처우 개선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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