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코로나19로 상반기는 실적 부진…목표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535,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90% 거래량 964,849 전일가 525,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피지컬 AI 성과 구체화…목표가↑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예상 못한 반대매매 위기에 고민 중? 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다만 이미 주가는 2월 이후 급락하며 이같은 요인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액 8조3400억원, 영업이익 44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0.4%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모듈 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6조5300억원으로 5.8% 감소하고 영업손실 65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 신차 출시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와 중국 생산 물량이 감소하며 부진한 결과를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은 매출액 0.1% 증가한 1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449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자동차 A/S 수요 운행대수 증가와 원화 약세에도 코로나19 발발로 내수와 유럽 지역 등의 A/S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3% 감소한 8조2300억원, 영업이익 35.7% 줄어든 4032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해외 공장 생산 차질, 주요 자동차 시장 수요 위축으로 해외 법인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흐름으로 A/S 수요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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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될 경우 빠르게 실적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둔화시 현대기아차의 신차 사이클 진입에 따른 물량 및 대당 매출액 증가와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인한 전동화 부문 성장으로 빠르게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또한 현대차그룹의 전장화 및 전동화 트렌드 수혜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 제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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