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여 안 한다던 정준, 투표 독려하며 "파란 바다 예쁘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정준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투표를 독려하며 푸른빛 바다 사진을 올렸다. 최근 정준은 정치성향 관련 댓글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정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행복한 한주 되시고 국민의 권리인 투표 꼭!!"이라면서 "파란 바다 이쁘다"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의 바다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가 보인다", "선거기간에 공인이 정치색을 드러내는 건 선거법 위반 아닌가",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건 상관없지만 공개지지는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게시물 하나로 확대해석하는 게 문제", "연예인은 정치 관여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나", "연예인도 국민인데 정치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도 있다" 등 별문제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앞서 지난달 미래통합당 측은 정준을 비롯해 21명의 악플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발하겠단 뜻을 밝혔다.
통합당은 정준이 포털 사이트에서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통합당 관련 기사에 여러 차례에 걸쳐 모욕성 발언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면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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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치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통합당 당원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드리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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