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다" 노주현X노형욱 18년 만 재회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노형욱이 '똑바로 살아라'에서 부지지간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노주현과 18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가끔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노주현과 노형욱이 출연했다.
아역 탤런트 출신 노형욱은 '똑바로 살아라' 촬영 당시 부자지간으로 만났던 노주현과 눈 맞춤을 하고 싶다고 지목했다.
그런 이유에 대해 노형욱은 "학교에 다니는 와중에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가정사를 털어놨다.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 혼자가 된 지 3년이 됐다면서 "완전히 아버지는 아니어도 아버지처럼 의지할 분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노형욱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조교부터 택배 상하차 알바, 연기지도 등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죄송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노주현은 "이런 건(고민) 누구한테나 있어. 잘했어..."라며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노형욱은 "제 마음속 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노주현에게 부탁했다.
노주현은 "아버지라는 호칭이 그립다고 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 고민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네"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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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은 감사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고, 노주현은 "형욱이가 그동안 고생하고 이겨내고, 이런 것이 다 성장하는 과정이다. 잘 해냈다"라면서 노형욱의 아버지가 되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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