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올 1분기 ‘화재·인명피해’ 지난해比 큰 폭 감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지역 올해 1분기 화재발생과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각각 21.8%, 43.8% 줄었다.
올해 1분기 화재는 741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27명(사망 13·부상 14), 재산피해는 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종류별 화재는 임야, 주거시설, 야외 순으로 지난해 대비 총 207건 줄었다. 인명피해는 임야, 야외, 판매·업무시설 순으로 총 21명 감소했다.
전체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는 줄었으나 임야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와 같은 3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가 59%(437건)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19.4%(144건), 기계적 요인 9.2%(68건), 미상은 7%(52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비주거시설 226건(30.5%)을 비롯해 주거시설 165건(22.3%), 야외 등 쓰레기 141건(19%), 임야 122건(16.5%) 순이다.
시·군별로 순천시가 74건(10%)으로 가장 높았고, 나주시 53건(7.2%), 여수시 49건(6.6%), 영암군 45건(6.1%) 순으로 기록됐다.
재산피해는 창고, 동식물시설 등 산업시설 58%(59억 원), 임야 13.6%(13억 원), 주거시설 11.6%(11억 원), 숙박 등 판매·업무시설 4.2%(4억 원) 순으로 산업시설 화재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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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소방안전정책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분기 화재현황을 활용해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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