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종필·김 회장 운전기사들 구속 기소…"범인도피 혐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운전기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 성모씨와 한모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11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응하고 도주한 이 전 부사장의 도피 장소를 마련해준 혐의를 받는다. 또 이 전 부사장에게 도피 자금을 전달하거나 조력자들과 연락하기 위한 대포폰을 전달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한씨도 영장실질심사를 피해 도주한 김 전 회장이 사용할 차량 번호판을 교체해주고, 고액권 수표를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부사장의 아내로부터 받은 아토피 약을 이 전 부사장에게 전달하는 등 도피를 도와준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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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성씨와 한씨를 구속해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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