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더불어시민당,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꿈 짓밟아”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대체 무엇인가”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향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짓밟은 더불어시민당”이라며 “여당이 얼마나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가는 더불어시민당 선거 전략에 가득 녹아있다”고 비판했다.
주이삭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TV광고에서 내내 ‘대통령과 더불어’를 외치고 있으니 실력은 없지만 대통령 인기로 선거 이기고 싶은 얕은 술법을 국민이 모르실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부대변인은 “그대들은 정말 ‘김대중과 노무현과 더불어’를 쓸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보기 바란다”며 “1998년에 ‘독일식 정당명부제도 도입’을 말씀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의지와, ‘그나마 개선된 것이라곤 비례대표 의석을 정당지지율로 나누기 위해 도입한 1인2표제’라고 말씀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을 짓밟고 선거제를 누더기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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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대변인은 “꼼수 위성정당에 대해 선거제 개편을 지지해온 더불어민주당 1호 당원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대체 무엇일지 궁금할 뿐”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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