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확진자 줄수록 감염경로 찾기 어려워…진단검사 적극 해야"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민 100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51만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며 "국민 100명당 1명은 검사를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환자가 감소할수록 '조용한 전파'는 더 찾아내기 어렵다"며 "각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해서 관할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하고 시행한 검사는 모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검사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관련 권 부본부장의 일문일답
- 한 의사가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진단검사를 하지 못하게 해 총선 전에는 확진자가 늘지 않을 것이다. 가이드라인이 개정돼 이전에는 의사 소견으로 의심되면 검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CT나 엑스레이에서 폐렴이 보여야 검사가 된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는데
▲해당 의사가 글을 올렸다가 다시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르면 의료진은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코로나19 의사환자로 신고할 수 있게 있다. 이 지침을 개정하면서 의료계와 지방자치단체하고도 충분히 논의했다. 의료진은 코로나19가 의심이 되면 앞서 말한 대로 신고하고 진단검사도 의뢰하는 등 지금까지 해온 대로 그대로 해달라.
-확진자 추이가 어느 정도 수준일 때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전체적인 발생규모가 당연히 크게 내리막을 유지해야 함은 물론이고 전파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는 사례도 극히 적게 계속해서 나타나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가 아주 무섭고 무증상률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잠복기 중 증상 발현 전에도 바이러스 배출을 통한 전파가 가능해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완치 후 재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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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면서 조사 중이다. 관련해서는 여러 가능성이 있고 우리보다 환자 발생이 더 많은 중국의 입장도 확인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약화된 어떤 바이러스의 부분이 발견됐을 가능성이란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또 확진됐었던 환자들의 면역력에 따라서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거나 아주 드물겠지만 검사 자체의 오류 등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실제로 항체 형성 여부나 PCR 검사를 통해서 소위 CT 값이라는 수치도 나오는데 관련 분석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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