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골프장서 실전 샷 감각 점검 "마스터스 빨리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

우즈는 지금 '훈련중'…"허리 다 나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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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금 당장 마스터스가 열려도 뛸 수 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10일(한국시간) TV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자전거 타기 등으로 체력을 단련해 몸 상태가 원하는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월 파머스오픈과 2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을 소화한 뒤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를 앞두고 허리에 부담을 느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셧다운'됐다.

이날은 더욱이 마스터스가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1라운드를 치르는 날이다. 우즈는 전날 가족들과 함께 '챔피언스 디너(Champions Dinner)'까지 즐겼다. "메뉴는 지난 2월 소개했던 스테이크와 치킨 파히타, 초밥, 생선회"라고 밝혔다. "경기에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이라며 "마스터스가 11월로 연기되면서 그린재킷을 더 오래 보관하게 됐지만 이보다는 당장 코스에 나가 싸워서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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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는 무기한 연기됐다가 최근 11월12일 개최로 다시 가닥을 잡은 상태다. 1934년 창설 이래 가을에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문제는 연습이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미 많은 골프장이 폐쇄됐다. "집 근처 메달리스트골프장이 다행히 문을 열어 훈련할 수 있다"는 우즈는 "혼자 카트를 타는 등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다"면서 "실전 샷 감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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