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최근 김보현 한국경영원 대표이사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생 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제가 위축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우수인재들이 안정적인 진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인재인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현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9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61호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1억 원 이상 성금을 기탁했으며, 2020년 1월 독립유공자 유족생계비 지원과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하는 등 광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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