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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지사 "마스크 매달 2억개씩 사들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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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향후 매달 마스크를 최대 2억개 이상 구매하는 등 개인보호장비 지출에 수십억달러를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에 이어 미국이 새로운 전세계 개인보호장비 블랙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개인보호장비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매달 최대 2억개의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10억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라며 "캘리포니아 뿐만 아니라 서부의 다른 주들의 수요도 함께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의회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주 당국은 14억 달러의 개인보호장비를 구매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가 주문할 2억개의 마스크 중 1억5000만개는 N95 마스크이며 나머지 5000만개는 수술용 마스크로 알려졌다. 마스크 구매비용은 지난달 미국 의회에서 승인된 10억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 중 일부와 캘리포니아 내 13억달러의 재난 대응 비상기금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는 앞서 4140만개의 N95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마스크 구매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서 캘리포니아는 이날까지 1만8800건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490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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