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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프레지던츠컵 단장 이멀먼 "임성재는 세계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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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멀먼(작은 사진)은 임성재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내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멀먼(작은 사진)은 임성재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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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21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이 임성재(22ㆍCJ대한통운)를 호평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대회에서 임성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며 "자신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 강한 동시에 무척 겸손하다"고 평가했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멀먼은 "상대 선수를 존중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땐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면서 "남은 18개월 동안 임성재의 성장을 지켜볼 생각을 하면 흥분된다"고 기대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PGA투어 올해의 신인에 뽑힌 영건이다.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처음으로 출전해 싱글매치에서 'US오픈 챔프' 게리 우들랜드(미국)를 제압하는 등 3승1무1패를 올리며 선전했다. 지난달 초 혼다클래식에선 첫 우승을 신고하는 등 올해 PGA투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페덱스컵(PO) 포인트 랭킹 1위, 상금랭킹 2위(386만2000달러), 세계랭킹 23위다.


이멀먼은 "임성재가 더 많은 업적을 이뤄내고, 견고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하리라 기대된다"면서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인 내년 프레지던츠컵은 2021년 9월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에서 열린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1승1무1패로 절대 우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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