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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바 윤학, '강남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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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노바 윤학(36·본명 정윤학)/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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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여성은 확진 판정 전 그룹 슈퍼노바 윤학(36·본명 정윤학)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27번째 확진자인 윤학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말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36·여) 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역삼동 소재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윤학은 증상 발현 전인 지난달 26일 A 씨와 접촉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지난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해 윤학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지인 사이여서 밖에서 잠깐 만났다"며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한편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같은달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그는 지난달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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