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도 기꺼이 감수' 조국, 칼럼 공유하며 코로나19 정부 대응 조용한 지지
칼럼 인용해 정부 대응 지지 표현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뽕이라는 말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취지로 주장한 칼럼을 인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대응에 지지를 보냈다. 국뽕은 국가와 필로폰을 뜻하는 '뽕'을 합친 신조어로, 우리나라가 최고라는 주장에 지나치게 도취된 상태를 뜻한다.
조 전 장관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에 국뽕 기자가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칼럼 링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칼럼 내용을 인용해 "1970년대 오일 쇼크는 한국에 장기적으로 기회였다. 한국은 중동의 오일 달러를 흡수해 선진국들이 떠나가는 제조업을 이어받아 키웠다"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기자를 '국뽕'이라 한다면, 그런 국뽕은 기꺼이 감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을 인용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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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는 교회 예배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글을 공유하며 "대통령의 호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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