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광주 서구지역 음주단속 43명 적발
서부경찰서 선별적 음주 단속 강화…현수막 게시 등 홍보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된 선별적 음주단속에서 총 4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불식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S자 트랩형 기법‘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S자 트랩형 음주단속 기법‘은 도로에 안전경고등, 콘라이트 등으로 S자형 차량 주행라인을 만들어 차량을 천천히 유도·통과 시키는 방법이다. 통과 도중 방향감각을 잃어 S자 구간을 제대로 통화하지 못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선별해 음주측정을 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일대일 접촉식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해져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대책이다.
이와 함께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유흥가·먹자골목 등 음주운전 용의지역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지점 등을 선정, 2~30분 단속 후 이동하는 스폿(Spot)식 단속도 병행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분위기 제압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차량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유흥가 밀집지역 등 20개소에 음주운전 단속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특히 차량의 통행이 많은 운천저수지 사거리, 계수 사거리, 풍금 사거리 등에 '코로나19 관계없이 음주단속 중’ 플래카드를 게첨하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임광문 서장은 “코로나19로 경찰이 음주단속을 선별단속으로 전환하면서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피해자의 가족 모두에게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범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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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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