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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예술시설 19일까지 휴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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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맞춰 휴관 연장 일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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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소속·산하 기관의 실내 관람시설 휴관을 19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새로 설정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맞춰 휴관 연장 일수를 정했다.


해당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박물관 열세 곳(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네 곳(과천·서울·청주·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세 곳(서울·세종·어린이청소년) 등 문체부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스물네 곳이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부산·진도·남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공연기관 다섯 곳도 포함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일곱 곳은 공연을 중단한다. 문화재청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창경궁 온실 등 실내 관람시설 휴관을 추가 연장한다.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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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휴관 연장 결정은 이번이 네 번째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동안 시설 휴관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재개관과 공연 재개 시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도록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문체부 누리집과 산하 문화예술 기관 누리집 등에 통합 안내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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