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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항균필름과 손소독제 활용해 적극 방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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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필름과 손소독제 등을 활용한 적극 방역에 나섰다. 부영 단지 내 승강기에 부착된 항균필름. (제공=부영그룹)

▲ 부영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필름과 손소독제 등을 활용한 적극 방역에 나섰다. 부영 단지 내 승강기에 부착된 항균필름. (제공=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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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부영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부영은 현재 자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아파트 단지 110여곳과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2곳에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부영은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엘리베이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단지 내 승강기와 공용현관 월패드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이에 쓰인 항균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 성분이 함유된 항균필름 부착이 코로나19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엘리베이터 등에 승강기를 붙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발표한 실험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은 구리 표면에서 4시간으로, 플라스틱(72시간)·스테인리스(48시간)보다 짧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구리 성분이 있는 항균 필름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영은 이와 함께 단지 내 모든 승강기와 어린이집 62곳에도 약 5000개의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부영 관계자는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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