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채권추심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일 내놓은 '2019년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2개 채권추심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2018년에 대비해 130억원(97.7%) 증가했다.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겸영업무 등 채권추심회사 업무 전반의 실적이 좋아져 영업수익(8493억원)이 602억원(7.6%) 증가한 영향이다.

채권추심회사 지난해 순익 98% 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해 신용조회회사 6곳의 당기순이익은 772억원으로 전년보다 37억원(5.0%) 증가했다. 신용조회 서비스 이용 고객 확대, 기술신용평가(TCB) 업무 수익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이 679억원(11.5%)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채권추심회사 22개, 신용조회회사 6개, 신용조사회사 1개 등 신용정보회사 29개가 영업 중이다.

지난해 말 현재 신용정보회사의 총자산은 1조2576억원, 자기자본은 902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 1419억원(12.7%), 678억원(8.1%)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억원(19.0%) 증가했다.


현재 행정지도로 운영 중인 '채권추심 및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의 존속기한이 이달 만료되는데,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논의중임에 따라 존속기한을 연장한다는 게 금감원의 방침이다.

AD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예상되므로 취약 차주 등에 대한 불법ㆍ부당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서는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