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물 유표한 박사방 공동운영자 3명
경찰, 2명 검거해 조사중…1명 신원 확인 중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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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찰이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과 함께 공동으로 단체대화방을 운영한 3명 중 2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사방 공동운영자)3명 중에 2명은 수사 대상이고 검거된 상태"라며 "나머지 1명은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조주빈 측은 대화방을 관리한 공범들이 3명 더 있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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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일)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 변호사는 "조씨 외에 '붓다',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며 "총 4명이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현재 "기소된 '태평양원정대'라는 닉네임의 이모(16)군도 관리자급의 역할을 하며 조씨와 공동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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