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주영 "야자 싫어 체대 준비…대학 간 뒤 연기에 빠졌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최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방장 마현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주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주영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드라마 종영 후유증 없이 즐겁게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드라마 방송할 때는 길에서 많이 알아봐주셨는데 지금은 돌아다닐 수 없는 시국이라 집에 칩거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이 연재될 때 재밌게 본 작품이다.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신기했다"면서 "역할 자체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트렌스젠더'라고 했을 때 겉모습으로 추측하는 바가 있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자취 5년차라 요리를 좀 한다"면서 "식당에서 팔 수준은 아니지만 내가 맛있게 먹을 정도로는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있는 요리로는 제육볶음, 닭볶음탕 등을 꼽았다.
이날 DJ김영철은 이주영이 체대 출신인 것을 언급하며 "원래 운동을 잘 했나"라고 질문했다.
이주영은 "사실 운동을 잘해서 전공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실 고등학교 때 야간자율학습을 너무 하기 싫어 체대 입시를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교양 수업으로 연극 수업을 들은 것을 계기로 연기에 빠졌다"며 "대학 입학 이전에는 연극을 접한 적이 없었다.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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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주영은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영화 '꿈의 제인', '누에치던 방', '메기',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집우집주'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영화 '야구소녀'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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