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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예비후보 “호남발전 대 거점 도시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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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예비후보 “호남발전 대 거점 도시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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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천정배 광주광역시 서구(을) 4·15 총선 민생당 예비후보는 1일 “대규모 SOC 투자로 광주를 호남발전의 대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달빛(광주-대구) 내륙고속철도 건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고속전철 조기 완공, 광주 제3순환도로 4구간 건설을 총선 8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호남에서 정치경쟁 시대가 열리자 호남의 운명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과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국비 증액, 경전선 고속전철화 착수,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등이 바로 그 증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의 경제적 낙후와 피폐를 벌충해 타지역과의 격차를 줄이려면 광주를 중심으로 한 대 거점개발 전략을 만들고, 이를 추진할 강력한 정치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달빛 내륙철도 건설로 광주의 경제영역을 국토의 동쪽으로 크게 늘리겠다”면서 “달빛철도가 연결되면 영호남을 1시간대로 연결하고, 광주의 완성차와 대구 자동차부품 사업이 서로 연계해 미국과 중국으로 교차 수출할 더 큰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전선 고속전철 조기완공으로 광주를 新남부경제권 발전의 든든한 배후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이 사업을 조기 완공하여 신 남부경제권의 기반을 구축하고, 남해안 관광 확대 등 영·호남이 연결된 남부경제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 제3순환도로 4구간 건설로 광주 중심의 광역생활권을 완성할 것”이라며 “광주 제3순환도로 97㎞ 구간 중 화순-담양을 잇는 32㎞ 구간이 아직 착수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간을 연결하면 광주와 나주, 담양, 화순, 장성 등 인근 4개의 시군이 하나로 연결되는 광역 도시권이 형성된다”며 “광주와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이 크게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법무부 장관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정 경험을 쌓고 인맥을 구축했다”며 “광주와 호남발전의 숙원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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