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학규 “오로지 민생, 1·2번 아닌 3번에 한 표 주셔야”
민주당·통합당 향해 “이념에 매몰돼”
“새로운 희망 위해 하나로 뭉쳐야”
기본소득제에 대해 “포퓰리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민생당은 낡은 정치 구조를 타파하고자 탄생한 정당이자 국민 여러분이 살려주신 다당제의 불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1번도, 2번도 아닌 3번 중도개혁 정당에 한 표를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지난 4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목도한 한심한 정치, 부끄러운 정치를 영원히 보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며 “민생당은 총선 이후 개헌 논의를 주도해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체제를 종식시키고 제7공화국 시대를 활짝 열겠다. 기호 3번 민생당이 국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위원장은 “그동안 갈등도 있었고 분란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는 국민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실용주의 중도개혁의 대표정당으로서 우리 국민의 민생만 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정치는 서로 싸우기 바빴지만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우리는 국가적 위기를 점차 극복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탈원전 경제정책으로 큰 타격을 받은 우리 경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펀더멘탈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기업들의 줄도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불 보듯 뻔하다. 포퓰리즘적이고 언제 시행될지도 모르는 기본소득제 논란을 계속하기보다는 규제개혁과 노동개혁 등 정부가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이념에 매몰된 기득권 거대양당을 보라. 집권여당의 비례위성정당 후보는 ‘공수처 1호 수사대상은 윤석열 검찰총장’이라고 공언하고, 제1야당의 유튜브 방송에서는 문 대통령을 두고 ‘퇴임 후 교도소 무상급식을 드시라’고 발언했다. 위대한 우리 국민에 비해 부끄러운 정치 수준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손 위원장은 “저는 실용주의 중도개혁이 이 땅에서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4월 15일, 저와 민생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손 위원장은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 민생은 기호 3번 민생당 뿐”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