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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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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제안으로 채택된 지역경제활성화 관련 7개 사업, 4월부터 추진... 영수증 모아 코로나19 예방 물품 득템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창구 개발 등

 양천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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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각 부서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채택된 7개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구청의 여러 부서에서 지난 3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총 34건이 접수됐다.

구는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 불가한 17건을 제외하고 총 7개 사업을 채택했다.


선정된 사업의 내용은 ▲영수증 모아 물품 득템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창구 개발 ▲안심 음식점 현황판 부착하기 ▲동네 꽃집 살리기 ▲직원 대상 오늘은 ○○하는 날(간식의 날, 도시락의 날 등)지정 운영 ▲양천사랑상품권 구매앱 도우미 운영 ▲직원 칭찬 주인공 등에게 양천사랑상품권 지급 등이다.


'영수증 모아 코로나19 예방 물품 득템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모두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감염병 대응 세트(손소독제, 마스크)를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4월 2일(목)부터 시작하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신청해야 된다.)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창구 개발 사업'은 전통시장 물건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구는 1개 시장을 선정, 4월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안심 음식점 현황판 부착 사업'은 주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으로 청결을 유지한 음식점에 안심 현황판을 부착하는 내용으로 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천구지회와 함께 적극 홍보해 안심 현황판을 부착하는 식당을 늘려갈 계획이다.


그 외도 동네 꽃집을 살리기 위해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서는 동네 꽃집 화분을 구매, 환경 정비를 실시, 직원 대상으로 오늘은 간식의 날, 외식의 날 등을 지정하여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 사업 등은 4월1일부터 시행 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침체 위기가 오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일환으로 구는 착한결제캠페인 '같이해서 가치있는 소비캠페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영수증 모아 코로나19 예방 물품 득템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구는 7개 사업을 병행 추진,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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