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대문구, 상자텃밭(50ℓ) 600세트 보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민은 가격 20%만 부담..'상자,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지지대'로 구성...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 활용 도시농업 체험

서대문구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상자텃밭 모습

서대문구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상자텃밭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흙과 퇴비가 담긴 작은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를 통해 여가를 활용하고 웰빙 식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어린이는 친환경 체험 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구는 50ℓ(가로 65cm×세로 45cm×높이 45cm)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상자,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지지대로 구성돼 있다.


450세트는 서대문구민에게, 150세트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동주민센터에 등록된 직능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개인은 세대 기준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세트 당 원가 4만 원의 20%인 8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대문구에서 상자텃밭을 보급 받은 적이 있으면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로그인→구민참여→열린광장→상자텃밭신청)를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신청을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작용해야 한다. 상자텃밭은 4월27일경에 요청한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상자텃밭 가꾸기를 계기로 일상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 재배한 농작물을 나누며 가족과 이웃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