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선 다시 깨져 장중 1660대로 후퇴…2.76%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스피가 다시 1670선까지 내려앉았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경기 위축 우려가 부각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가 -3% 이상 하락 마감했던 것도 영향을 미친데다가 유가 하락 등이 부담을 주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6% 하락한 1670.34에 장을 열었다. 장중 1661.95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전 9시15분 기준 1675.69로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48% 떨어진 4만7100원에 거래됐고,SK하이닉스는 2.76% 하락한 8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0.34%), NAVER(-2.74%), LG화학(-3.29%), 현대차(-3.59%), LG생활건강(-1.71%), 삼성물산(-2.78%), 삼성SDI(-3.02%) 등이 줄줄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1.86% 하락한 513.13에 장을 열었으며 이 시각 1.38% 떨어진 515.64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29%)는 상승했지만 에이치엘비(-1.64%), 씨젠(-1.64%), 펄어비스(-2.46%),CJ ENM(-3.29%) 등 대분분이 하락했다.
이날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렬은 지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1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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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들은 각각 385억원, 122억원어치를 팔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5억원, 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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