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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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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인포그래픽(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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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와 착공, 준공실적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은 7000가구 가량 늘어났다.


30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0년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7980가구로 전년 동월(4만2254가구) 대비 10.1% 줄었다. 다만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2만6216가구와 565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0.9%와 6.5% 늘어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3만327가구로 전년 대비 11.8%, 5년 평균 대비 7.3%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 역시 7653가구로 전년 대비 2.7%, 5년 평균 대비 34.8%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3373가구로 이 역시 전년 동월 2만3958가구에 비해 2.4% 줄었다. 수도권이 1만1526가구로 전년 대비 31.4%, 5년 평균 대비 25.6%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지방은 1만184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5.8% 늘어났다. 다만 5년 평균 대비로는 8.9%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6862가구로 전년 대비 0.6% 늘었지만 5년 평균으로는 3.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511가구로 전년 대비 9.5%, 5년 평균 대비 41.1%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6796가구로 전년 동월 1만138가구에 비해 65.7% 늘어났다. 다만 지난달 공동주택 청약 업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한국감정원 '청약홈'으로 이관되면서 전국 분양 물량이 40가구에 불과해 올해 1~2월 누계로는 1만683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4.3%, 5년 평균 대비로는 26.0%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875가구가 분양됐고 지방은 7921가구가 분양됐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1만932가구, 임대주택 1471가구, 조합원 공급 물량 4393가구였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386가구로 전년 동월 5만4634가구 대비 26.1% 줄었다. 수도권은 2만4219가구로 전년 대비 13.3% 줄었지만 5년 평균으로는 20.7% 늘었다. 지방은 1만6167가구로 전년 대비 39.4%, 5년 평균 대비 25.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224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8143가구 준공됐다. 아파트 준공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2% 줄었지만 5년 평균에 비해서는 6.2%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5.4%, 5년 평균 대비 28.7% 줄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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