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접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위소득 100% 이하… 용산구 내 3만7000가구 대상...가구별 30만~50만원 지원…상품권, 선불카드 중 택1

용산구,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접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30일부터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 100% 이하 가구로 용산구 내에서만 약 3만7000가구가 혜택을 본다.

전체 가구의 30% 수준이다. 단 ▲코로나19 정부 지원(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특별돌봄쿠폰 지원, 생활비 지원, 유급휴가비용 지원) 혜택 가구 ▲긴급복지 수급자 ▲일자리사업(어르신, 사회공헌, 뉴딜)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30만(1~2인 가구)~50만원(5인 이상 가구)이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5월15일까지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공적마스크 구매(5부제)와 마찬가지로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가 가능하다. 예컨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 2·7인 경우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총선 다음날(4월16일) 부터는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신청서 접수 후 신청인에게 접수 확인 문자를 보낸다. 지급 결정과 지원까지는 최대 7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용산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 하나로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선택 시에는 10% 추가지급 혜택을 준다. 상품권·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전담반’을 꾸렸다. ▲통합조사 ▲운영 ▲인력관리 ▲모니터링 4개 반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나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