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스마트전장, 친환경, 재해안전 4개 분야에 8개 학과 참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해양 인공지능(AI) 융합 전공' 4개를 대학원에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해양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공과대학과 해사대학 8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친환경 스마트 해양융합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다. 4개 융합 교육 과정은 신소재, 스마트전장, 친환경, 재해 안전으로 학부과정의 스마트선박융합전공과 연계해 운영된다.
해양 인공지능 융합 전공은 ▲해양분야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융복합 ▲연구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친환경 스마트 해양 혁신 인재 양성 ▲세계수준의 창의적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도덕희 총장은 "대학원 체제를 개편하고 지도교수·산업체 멘토와 함께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능력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핵심 인재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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