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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애매하게 술이 남았다면? 남은 술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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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 끝까지 활용 가능한 술, Great? Stupid!?

[드링킷] 애매하게 술이 남았다면? 남은 술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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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는 더 아까운 술. 애매하게 남은 술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었다면 이 글에 주목하자. 남은 술 깔끔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아봤다.



1. 레드와인으로 스킨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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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눈가의 잔주름.. 자꾸만 짙어지는 기미.. 레드 와인으로 스킨팩을 만들어 붙이면 이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레드와인에 함유된 “플리페놀”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걸 돕는다. 또 색소 침착의 주범인 멜라닌 형성을 방해해 주름과 기미, 두 가지 고민을 덜 수 있다.

How to ? 레드와인 스킨팩 만드는 법

01. 레드 와인과 차가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 준다.

02. 화장솜에 만들어 둔 스킨팩을 적신 뒤 피부 고민 부위에 올려준다.

(단, 쉽게 변질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만큼의 분량만 만들 것)


GREAT 지수 ★★★★★

시간은 금이다, 피부관리 딱 5분만 투자하자!



2. 맥주로 액세서리 세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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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맥주 는 나를 김 빠지게 만들어. 아끼면 똥 된다 라는 말 처럼, 맥주도, 귀금속도 아껴뒀다간 못 마시고, 못 쓰기 마련이다. 남은 맥주로 액세서리 세척을 해보자. 귀금속을 맥주에 5-10분 담가둔 후 마른 천으로 녹이 슨 부위를 조심히 닦아주면 OK.

새 것처럼 블링블링 재탄생한다.


GREAT 지수 ★★★★☆

맥주가 남아야 한다는 게 어려우니까 -1점 ....



3. 소주로 새 청바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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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고 있는 기름 때 제거, 탈취 효과 외에 다른 활용법을 소개한다. 소주를 물에 섞은 후, 분무기에 담아 청바지의 늘어난 부분에 뿌려준 다음, 다리미로 다리면 새 청바지 탄생! 여기저기 늘어져 볼품없던 청바지도 빳빳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소주에 함유된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한 상태로 변하게 해 오래된 청바지도 새 것처럼 멋 나게 입을 수 있다.


GREAT 지수 ★★★★★

에디터도 활용 못 해본 방법, 꼭 해봐야지



번외편. 술이 남았어도 이런 건 하지말자.



맥주로 탈색하기
사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사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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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응답하라 1988’ 드라마 기억이 나는지. 극중 덕선이가 맥주로 머리를 탈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거 정말 가능한 일일까? 결론만 말하자면 탈색은 되지만, 머리 결이 극심하게 손상된다.


탄산이 있는 맥주는 약산성 성분을 띄고 있는데, 이 성분이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탈색시켜 버린다. 이렇게 색소가 빠지게 된 머리카락은 자외선을 만나 산화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머리카락에 수분이 빠지고,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푸석푸석해진 머리카락을 보며 후회하기 싫으면 당장 그 무모한 도전은 그만둘 것.


STUPID 지수 ★★★★☆

머리카락 손상을 감수하고 도전한다면, 그 용기를 높이 살게



소주로 상처 소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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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소주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소주로 상처를 소독하는 이들도 볼 수 있는데, 사실 소주의 살균과 소독 효과는 적다. 실제 살균효과를 내려면 알코올 농도가 60~80% 정도 되어야 하는데, 소주는 그에 전혀 못 미치는 농도를 갖고 있기 때문.


또 소주에는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있어서 순수 알코올이 아니다. 그래서 소주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처에도 자극이 될 수 있어 소독용으로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STUPID 지수 ★★★★★

상처가 곪거나 2차 감염으로 이어져 병원신세 져야 할지도?




김태인 에디터 drinke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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