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민-관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과 놀이터 개선사업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 코오롱 코오롱 close 증권정보 002020 KOSPI 현재가 70,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0,2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39년 수입차 명가 코오롱, 인증 중고차로 영역 확장 코오롱그룹, ‘Axcellence 2026’으로 전방위적 탁월함 추구 [특징주]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장폐지 앞두고 23% 급락 , 세이브더칠드런, 성동구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사업 최초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중 총 10개소를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로 개선했다. 28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생력을 갖춘 사업으로 이끌어 냈다.
2016년부터 민관협력사업을 후원해 온 코오롱은 올해도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으로 디자인·설계·시공 등 전사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역사회 아동·주민이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며, 서울시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사업대상지는 각 구청에서 개선이 필요한 노후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을 대상지로 신청받아 선정했다.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인근에 여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가 위치해 잠재적 이용 수요가 높고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부족했기에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오롱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다년간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놀세이버'라는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운영한다. 이들은 놀이 프로그램, 아동·주민 디자인워크숍, 개장식, 놀이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하고, 오는 8월 개장 이후에도 놀이터 유지 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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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동의 놀권리를 되찾아 주는 기업과 단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후원한 민간기업·단체와의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후원기업도 발굴해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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