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코로나19에 지하철 운영 대폭 축소…도시 봉쇄도 검토
런던 지하철역 중 40곳 문 닫아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영국 런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영을 대폭 축소한다.
19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교통공사(TfL)는 이날 오전부터 런던의 지하철역 가운데 40곳이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TfL은 야간 지하철이나 버스 운행도 축소할 계획이다.
20일부터 런던 워털루역과 '시티 오브 런던'을 잇는 노선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버스와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중단 구간·구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런던을 봉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에 런던 봉쇄 이행계획을 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런던 내 상점들이 문을 닫고 이동에도 제한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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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기준 영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626명, 사망자는 104명으로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런던에서 발생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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